영어를 막 배우기 시작한 어린 학습자들에게 영어 일기 쓰기는 언어 연습과 하루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가 됩니다. 그 중 가장 친숙하고 효과적인 주제 중 하나는 바로 "공원에 간 이야기"입니다. 누구나 쉽게 경험할 수 있고, 친숙한 어휘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에게 적합한 일기 주제입니다.
하루 일과를 영어로 표현하는 법을 배우면 문장 구성에 자신감이 생기고, 문법과 어휘력도 자연스럽게 향상됩니다. 이제 초등학생이 "I went to the park" 문장으로 시작해 쉽고 의미 있는 영어 일기를 쓸 수 있도록 지도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과거 시제 문장부터 시작하기
우선 기본적인 과거 시제 동사를 알려주세요. 예를 들어 "go"는 "went", "play"는 "played", "eat"는 "ate"로 바뀌죠. 이러한 변화를 알려주고, 다음과 같은 문장 패턴을 연습합니다:
- I went to the park.
- I played on the swing.
- I ate ice cream.
문장 조각이나 쓰기 템플릿을 활용하여 반복 연습하면 학생들이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익숙해지면 문장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시간과 함께한 사람을 표현하기
언제 공원에 갔는지, 누구와 갔는지를 적어보게 하세요. 이 과정은 전치사나 대명사 연습에도 도움이 됩니다:
- I went to the park in the afternoon.
- I went with my dad and my little sister.
이때 "in the morning", "after lunch", "on Sunday"와 같은 시간 표현도 함께 가르쳐 주세요.
3W1H 접근법 사용하기 (무엇,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학생들에게 다음 4가지 질문에 답하도록 지도하면 일기의 틀이 잡힙니다:
- What did you do? (무엇을 했나요?)
- When did you go? (언제 갔나요?)
- Where did you go? (어디에 갔나요?)
- How did you feel? (어땠나요?)
예시:
I went to the park on Saturday.
I played with my friend.
We ran and laughed.
I felt very happy.
이런 방식은 완전한 문장 구성을 돕고 이야기 흐름도 자연스럽게 만듭니다.
감정과 의견을 함께 표현하기
감정 표현이나 간단한 의견을 포함하면 글이 훨씬 생동감 있어집니다:
- I was excited because I saw a squirrel.
- I think the slide is the most fun.
"happy", "tired", "scared", "excited" 같은 감정 단어 하나만 넣어도 글의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그림과 영어 단어 라벨 붙이기
초보자일수록 그림을 그리고 영어 단어를 라벨로 붙이는 활동이 이해와 기억에 효과적입니다. 일기를 쓴 후, 공원을 그림으로 그려보고 swing, slide, tree, ball 같은 단어를 영어로 적게 해 보세요. 시각적 학습 효과가 뛰어납니다.
결론: 꾸준한 연습이 실력 향상으로
매일 일기 쓰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I went to the park”처럼 단순한 구조로도 충분히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재미있고 개인적인 내용으로, 학생이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격려하세요. 영어 일기가 아이들에게 자연스러운 습관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자녀는 어떤 장소에 대해 영어 일기를 쓰는 걸 좋아하나요?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